이런저런 이야기

제일 확실한 동업

Young1Kim 2007. 8. 26. 02:17

내가 해본 중 제일 이득이 확실한 사업은 하-님을 파트너로 하는 동업이다. 나는 씨를 심고 땅을 갈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데 그것 만으로는 농사가 될리가 없다. 흙과 햇�과 비와 공기는 하-님이 담당하신다. 매년 풍성한 수확에 스스로 감격한다. 땅에 굼뱅이가 있는데도 지렁이가 죽을까봐 약을 뿌리지 않고 굼뱅이의 피해를 덜 받는 고추와 오이를 심는다.

 

오이를 한창 잘 따먹고 주위에 많이 나눠줬는데 이제는 철이 지났다.

 

 

지금은 고추가 한창이다.  

 

한달쯤전 오이를 다시 한번 심어봤더니 막 열리기 시작한다. 아직 찬바람이 불기는 멀었으니 한두달 따먹을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