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미동남부의 젖줄 차타후치 강
Young1Kim
2010. 5. 31. 23:10
지난 토요일엔 여동생네와 어머니를 모시고 뷰포드 댐에 갔었다. 댐위의 러니어 호수에서는 낚시와 수상스키등을 즐길수있다. 우리는 댐 아래부분의 차타후치 강가에 자리잡았다. 댐 아래 물은 얼음장 같이 차가와 발을 오래 담글수가 없다. 한인 밀집지역에서 비교적 가까워서인지 피크닉 나온 한인 한무리도있었고 장화를 신고 물속에서 숭어낚시를 하는 한인들도 있었다. 나는 이근처에 살지 않아 같은 아틀란타 지역이라도 이렇게 한인들을 많이 보는것이 이색적이다.
여기는 비교적 인파가 몰리는 지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용한 가족끼리의 시간을 갖을수있다. |
카나다 거위는 새끼도 덩치가 크나 역시 새끼는 이쁘다. |
피크닉 테이블 뒷쪽에는 차타후치 강이 흐른다. 이강은 조지아, 알라바마, 플로리다등 동남부 주의 식수의 근원이다. |
가까운곳에 숭어 양어장이있다. 조지아의 강은 산성이 강해 숭어의 자연부화가 안되어 인공부화를 해 얼마큼 큰후에 강에 방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