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전 인디안 동네, 자연의 다리 국립공원, 나바호 인디안 공원 2010. 7. 5.

수정: 2021. 9. 9. Arches국립공원에서 남동쪽으로 가다가 인디안 유적을 하나 발견했다. 큰길가의 표지를 보고 들어갔는데 아나시지 인디안이 700년대에 살았다고한다.

집은 없어지고 기초만 남아있다.

 

 한가운데 큰 구멍을 뚫어 동네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삼았다. 아마 땅밑이 시원해서 여기서 모였나보다.

 

 지붕은 물론 최근에 세운것이다.

인디안 유적을 지나서는 자연의 다리 국립공원으로 갔다.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역시 이름이 복수로 쓰인만큼 지금까지 본 공원들과 같이 부식되어 생긴 다리들이 있다.

 

 

자연의 다리를 지나서는 꽤 험한 산길을 내려갔다. 한차가 간신히 갈만큼 좁은 길에다 포장도 되어있지 않아 겨울에는 폐쇠되어야할 길 같다.

 

언덕을 내려와서는 다시 평지길을 타고 나바호 인디안 공원을 찾아갔다. 

 

여기서 서부영화가 많이 촬영되었다. 역시 영화에서 봄직한 언덕들이 있었다. 백인 침입자들이 자기네 조상들을 짐승같이 때려잡았던 조상땅에서 입장료를 받아 먹 고사니 조상에게 감사할 일인지 사죄할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