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팔라치안 트레일

Young1Kim 2011. 2. 20. 09:17

한국에서는 등산을 많이 다니나보다. 동창들 카페에 산에 올라간 사진들이 많이 올라온다. 전철이나 시내버스를 타고 갈만한 귀에 익숙한 산에서부터 먼곳의 생소한 이름의 산까지 안가는데가 없다. 눈이 꽤 쌓였어도 등산을 간다.

 

우리사는 곳에서 가까운 데 차타후치라는 강이 있어 그강을 끼고 걷는 길을 많이 만들어놔 주말에는 두어시간씩 걷곤하는데 오늘은 긴 주말이 시작되는 날이기도해 한시간 반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 아팔라치안 등산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두세시간 걷고왔다. 한국가서 친구들과 등산한번 가려면 마음과 몸의 준비를 해야겠다. 다음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번 걸어볼 마음이다.

 

아팔라치안 트레일은 여기서 시작해 북쪽의 메인주까지 올라가는 유명한 트레일이다. 전체 길이가 2,175마일, 3,500 km 이다. 봄에 시작해 가을까지 전 등산로를 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한다. 한국의 등산 사진을 보면 인파가 대단한데 여기는 오늘 날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나온것 같으면서도 막상 산길에 오르니 다른 등산객을 거의 보지 못하는 것이 한국의 등산과 다른점이라 하겠다. 

 

아팔라치안 트레일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있다. http://www.nps.gov/appa/index.htm

From 1102 Appalatian Trail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