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조지아의 해안지방 - 사반나, 타이비 섬, 풀란스키 요새

Young1Kim 2012. 2. 2. 06:48

 

브런스위크를 떠나서 해안선을 따라 북상하며 사반나에 도착했다. 사반나에서 인상적인 것은 평범한 작은 주택들이 이백년 이상 보존되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과 견고한 풀란스키 요새가 바다 건너 타이비 섬에서 날라오는 북군의 포격을 견디지 못하고 30시간만에 항복했으니 남북전쟁때 북군의 화력이 월등 우세했던 것을 실감한 것이다.

사반나 강의 밤풍경

 

사반나 강 낮풍경

 

사반나 시내 풀란스키 기념탑

 

사반나 시내 포사이스 공원 Forsyth Park. 사철 상수리 live oak 나무에 스페인 이끼가 spanish moss 늘어져있다.

 

작고 검소한 나무집들이 2백여년간 보존되어온 것이 신기하다. 이런 집들은 사반나 시내에서 강가에 가까운 E. Bryan St.과 E. St. Julian St.에 밀집해있다. 이것은 1789년에 지은집

 

1821-23년에 지은 집

 

1845년

 

1842년

 

1796-99년

 

Bryan St. 길 자체도 조개와 굴껍질로 깔았다.

 

1837-39년

 

타이비 섬의 풀란스키 요새

 

 

 

포격으로 들어난 바닥 - 대포의 무게를 지탱하도록 견고히 지었다.

 

 

 

북군의 포격으로 깨진 대포

 

북군의 포격으로 반대편 화약고 근처에 폭탄을 맞아 수천명 군인의 생명이 위헙을 받자 사령관이 항복을 했다.

 

남군 사령관이 항복하면서 북군 사령관에게 바친 군도. 며칠후에 북군사령관이 돌려줬다.

 

바다쪽에서 바라본 풀란스키 요새 - 대포알이 이쪽에서 날라왔다.

 

풀란스키 요새에서 바라보이는 등대. 건너편에 보이는 섬에서 포탄이 날라왔는데 요새의 화약고쪽을 정확히 맞추다니 대단하다.

 

타이비 섬의 스크래븐 요새. 이쪽에서 풀라스키 요새를 포격했다.

 

타이비 섬의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