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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지아 사과와 단풍

Young1Kim 2014. 10. 12. 05:42

사과도 사고 단풍도 볼겸 집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15분쯤 올라갔는데 사과는 좀 늦고 단풍은 좀 일렀다. GPS의 지시를 따라가니 시골길이 나오다가 흙길마저 만났다. 그러나 덕분에 좋은 단풍 경치를 만났다.

 

 

 

북조지아는 약간 산악지대여서 일교차가 심해 사과가 잘 된다고 한다. Galla는 이미 끝났고 Ambrosia와 후지는 아직 있었다. 사과를 반을 따고 반은 흘리나보다. GA52번 길을 끼고 사과밭이 많은데 오늘은 R&A와 Hilcrest를 갔다. 내년엔 R&A와 Reese's를 가는게 나을듯하다.

 

사과나무 밑둥은 굵고 키는 작은게 위로 기는 가지를 자꾸 잘라줘서 그런가보다.

 

사과를 사고는 Cherry Log이라는 이쁜 이름의 동네에 있는 Pink Pig이라는 바베큐집에 갔는데 전 대통령 지미 카터가 즐겨찾는 곳이라는데 금년에도 나를 보려고 달려오지 않았다. 식당옆에 이쁜 화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