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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틀과 일주일 씨름

Young1Kim 2014. 12. 22. 06:21

동쪽과 북쪽으로 향한 창틀이 잘 썩는다. 썩은 부분을 끌로 일단 긁어냈다. 수년전에도 이런 작업을 했었는데 그땐 나무로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 붙였었다. 각종 연장이 있으니 새 부분을 만드는건 어렵지 않지만 썩은 부분을 잘라내는게 힘든다.

 

이번엔 Home Depot에서 PVC로된 Window sill nose를 사왔다. PVC는 썩지 않을테니 나무보다 좋은데 값도 거의 나무와 같다. 사온 것이 규격이 비슷하긴 해도 꼭 같진 않아 맞게 잘라서 붙였다. 역시 연장이 있으니 편리하긴 하다.

썩은 brick molding을 bondo로 때우고 페인트를 칠했다. 창문 두개를 이런 식으로 고쳤는데 두개를 더 고쳐야한다. 연말 연시 휴가중에 고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