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뒷뜰

뒷마당에 흐르는 물을 낡은 샤워 커튼으로 고이게 했다가 간이 온실로 쓰던 비닐을 펴 물이 더 넓고 깊게 고이도록 했다. 거기다 물펌프를 달아 쓴지 한달 가량됐다.

 

연못옆 양지 바른곳에 바나나를 심었더니 잘 자라 내키보다 커졌다. 바나나가 혹시 열릴런지.

 

윗집에서 물이 흘러들어오는 곳이 항상 흥건히 젖어있어 추진곳에 적합하다는 토란을 작년부터 심었는데 작년에도 토란을 많이 거뒀는데 금년엔 더 거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