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집안의 수도 압력 문제
Young1Kim
2015. 8. 20. 10:00
얼마전 컨수머 리포트지에서 우연히 집의 수도의 압력이 필요이상으로 높으면 집안이나 밖의 수도나 기계가 터지는등 말썽을 부릴수가있다는 글을 읽었다. 수압이 높은 증상은 물을 틀때 팍 터지는 소리가 난다던지 하는 등이라고한다. 우리 집에서 그런 증상이 난지 오래됐다. 얼마전 heat expansion unit이 터진것도 높은 수압때문이 아닐까 생각됐다. 즉시 홈디포에서 수압계를 사다가 재봤더니 75가 넘을 필요가 없다는데 110 psi이다. Water pressure regulator가 집밖의 water meter에서 집안의 water heater중간 어디에 있다고해서 찾아봤더니 지하실에 물 파이프가 들어온 곳에 바로 있다. 위의 볼프를 시계방향으로 틀면 [즉 나사를 푸는 방향] 수압이 낮아진다는걸 youtube에서 보고 틀었는데 조금도 낮아
지지 않는다. 여러번을 집안팍으로 뛰어다니며 검사해봤으나 내려가지 않아 고장난것으로 생각하고 다음날 홈티포에 가서 수리할 키트를 사겠다하고 올라와 썼고 자려고 하는데 집사람이 갑자기 수압이 떨어졌다고한다. 아 다행이다 소리를 지르고 다시 지하실로 내려가 볼트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수압을 55로 올렸다. 처음에 볼트를 풀어도 수압이 떨어지지 않은건 믈을 빼주지 않으니 이미 올라간 수압이 내려갈수가 없었던거다. 하여간 수압을 내리면 물도 절약이 되니 가주의 가뭄에 고생하는 분들 참조하시라. 왼쪽 사진은 수압계이고 오른쪽 것은 regulato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