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ra의 훈훈한 이야기
부잣집 아들의 가난 체험
Young1Kim
2022. 7. 24. 07:37
부자 아버지가 아들을 가난한 농가에 보내 또래 애들과 지내며 가난을 체험하도록 했다. 며칠 후 돌아온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가난하다는게 뭔지 배웠니?"
아들: 네 많이 배웠어요.
아버지: 그래 뭘 배웠니?
아들: 우리는 개가 한마린데 그애들은 개가 네마리야요. 우리는 뒷마당의 10 미터 풀에서 수영을 하는데 그애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시냇가의 맑은 물에서 수영을 해요. 우리는 외국제 등불로 마당을 밝히는데 그애들은 밤하늘을 밝은 별빛이 비춰요. 우리집 앞쪽으론 이웃집이 있는데 그애들 앞마당엔 지평선끝이 안 보여요. 우리집에선 시종들이 우리를 도와주지만 그애들은 서로 도와줘요. 우리집은 담장으로 보호하지만 그애들은 이웃이 보호해줘요.
아버지는 할말을 잊었다.
아들: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 지를 깨닫는 좋은 체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