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캐년랜즈 국립공원 2010. 7. 4.

Young1Kim 2010. 7. 14. 08:11

수정: 2021. 9.6.

 

미국의 국립공원은 어디고 다 갈만하고 미국의 여행은 L.A.나 뉴욕등 도시위주 보다는 국립공원 위주로 하는것을 권한다. 지난주 독립일 휴일을 맞아 삼남매가 오래간만에 동부인해 서부로 뛰었다. 덴버까지 비행기로 가서 차로 로키 산맥을 넘어 콜로라도 강을 따라 내려 갔다. 콜로라도 강은 로키 산맥에서는 작은 시냇물 같았는데 하류로 흐르며 점차 큰 강이 되었다.  근 6시간 만에 유타주에 있는 Canyonlands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캐년랜즈 Canyonlands는 그랜드 캐년의 상류에 있는 그랜드 캐년의 형뻘이다. 그랜드 캐년 만큼 웅장하지 않으나 그러기에 더욱 실감이 나고 아름답다. 원래는 제일 높은 언덕만큼 모든 지대가 높았으나 강물과 빗물에 부식되어 지금의 계곡이 생겼다.

 

 

불현듯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이 생겼는데 형님이 구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