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케네소 고지

Young1Kim 2012. 3. 4. 23:46

토요일이라도 두어시간씩 걷자고 하는게 잘 안된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겨울엔 너무 추워서. 지난 토요일 오래간만에 케네소 고지에 올라갔다. 종전의 완만한 코스가 아니고 돌밭의 좀 험한 코스였다.

 

바위가 빗물에 깎였다.

 

이바위는 어떻게 이렇게 쌓었을까.

 

남북전쟁때의 참호. 여기 엎드려 북군을 기다리던 남군병사의 심정이 어땠을까.

 

정상의 대포들의 환영을 받으니 고생해 올라간 보람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