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 북미 역사상 최대 6.4억불!

요즘 미국선 역사상 최대로 올라간 Mega Millions라는 로토로 난리다. 당첨액이 6.4억 (640백만)불이란다. 일시불로 받고 세금을 제해도 347백만불이 된다고한다. 당첨 확률은 197백만에 하나이니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이 50배 높고 차에 쳐죽을 확률이 백여배 높다고한다. 그러니 내가 맞을 확률은 아예 없다고 하는게 맞는 소리겠다.

 

표를 사려고 네바다 가게앞에 줄선 군중

 

그러나 회사 친구들과 몇불씩 내서 몇장을 사고는 당첨되어 돈을 타면 뭣을 할런지 의론들을 했다. 넓은 땅에 집을 여러채 지어 아이들과 같이 살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형제들과 장모의 집 대부금을 물어주고 애들이 나이가 들면 타쓰도록 돈을 의탁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봐야 몇백만불도 못쓸것같다. 결국 맞지 않을테니 표살 돈을 모으는데 가담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건 표를 사는 목적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 표를 사서 이삼일간 그돈을 쓸 꿈을 꿔보는 경험을 못하는 것이다. 나도 그럭저럭 사오불 어치의 표를 개인으로, 단체로 샀는데 맞으면 이탤리에 성을 하나 사리라는 꿈을 꾸는 여흥의 가치가 그 돈을 아깝지 않게한다.

 

앞으로 3시간이면 운명이 결정된다. 정다운 친구들이여 다음주부터 내가 다음 블로그와 카페에 나타나지 않으면 이탤리로 찾아오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