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둘쨋놈 보러 덴버에

Young1Kim 2013. 7. 15. 05:22

어젠 덴버에 사는 둘놈을 보러 갔었다. 어렸을 때는 좀 비대했던 앤데 작년 9월에 제 엄마 생일에 왔을때 보다 좀더 빠졌다. 산악 지방에서 자전거나 스키를 타는등 운동을 많이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자제한다고 한다. 무슨 용무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얼굴 보러 간건데 산에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가까운 Lookout Mountain엘 갔다. 여긴 해발 7,450 ft, 2,270 m이다. 꽤 높은듯 하나 덴버 시 자체가 해발 5280 ft, 1609 m에 있으니 그리 많이 올라온건 아니다. 여기 Buffalo Bill의 무덤이 있어서 인사드리고 내려왔다.

 

오늘 아침엔 비행기가 한시간 이상 연발하는 바람에 긴장하긴 했어도 무사히 돌아왔다. 좀 피곤하긴 해도 다녀오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