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서부 Ellijay 도시는 사과밭이 많기로 유명하다. 집에서 한시간 좀 더가면 된다. 지금이 철이라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밭에서 갖 딴 사과는 시장에서 사는 사과와는 역시 맛이 다르다. 지난 수년간 그지방에서 제일 큰 Hilcrest 과수원을 다녔고 이번에도 그곳엘 갔다. 여러가지 사과를 샀는데 그중 Ambrosia가 사근거리고 시지 않고 맛있었다.
사과가 탐스럽게도 열렸다.
사과를 사는 사람보단 애들 데리고 와서 노는 사람이 더 많다. 내년에는 놀이터가 없는 Ellijay의 R&A나 Blue Ridge의 Mercier로 가봐야겠다.
사과 밭에서 10여 마일 떨어진 Cherry Log이라는 멋진 이름의 마을에 있는 Pink Pig 바베큐 집을 찾았다.
전 대통령 지미 카터가 가끔 들린다는데 우리 갔을 땐 내가 무서워서인지 오지 않았다. 마침 웬 한국 아줌마가 와 있어 줏어왔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바이여 안녕 (0) | 2013.11.24 |
---|---|
뒷마당 배수문제 해결하다. (0) | 2013.11.10 |
예상치 않은 휴일 (0) | 2013.09.07 |
50년전 워싱턴 대행진의 마틴 루터 킹 JR 연설 - 이만치 강력한 연설이 또 있을까?? (0) | 2013.09.01 |
옛 직장 동료들과 (0) | 2013.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