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 (電解質)은 전기(電)를 풀어내는 물질, 즉, 용액 속에서 이온으로 분리되어 전류가 흐르게 하는 물질을 뜻하며 영어로는 Electrolyte라고 한다. 근 10년 전에 회사에서 갑자기 어지러워졌는데 간호원이 Electrolyte라고 하며 가루가 들은 작은 봉지 몇개를 줬는데 그게 무슨 도움이 될까해서 먹지 않고 있다가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근래에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또 나타났다. 생각해보니 날씨가 더워지고 잔디를 깎거나 골프를 치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그런 증상이 생기는 것 같았다. Gatorade를 마셨더니 어지러움증이 나아지는듯 느껴졌다. Gatorade에는 소금과 칼륨 (potassium) 이 들어있다. 그래서 Liquid IV라는 가루를 사서 물에 타 마셨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