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Times columnist이고 중동문제 전문가인 Thomas Friedman에 의하면 아랍국가의 문제는 이스라엘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아랍세계 자체에 있다. (Friedman의 9.11에 대한 저서 “Longitudes and Attitudes” 참조) 집권층은 막대한 부를 독차지하고 민중은 무식하고 가난하다. 사우디에는 수백명의 왕자가 있는데 그들이 기름 수입을 독차지 할 뿐 아니라 잘되는 사업을 터무니 없는 헐값에 빼았는등 횡포가 말도 못한다고한다.
당연히 민중 가운데 원성이 높아지는데 집권층은 종교지도자와 결탁해 그들이 못살고 고생하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돕는 미국과 서방 때문이라고 화살을 돌린다. 서방세계의 문명은 현재의 아랍 세계를 원래 예언자 (마호멧) 시대의 완전했던 이슬람 세계에서 (그런 완전한 세계는 존재하지도 않았지만) 몹시 타락한 상태로 만들고 있으므로 파괴해야한다고 가르친다. 재미있는 것은 그런 선전으로 자폭자들을 모집하는데 인터넷과 TV, CD, 비데오등 서방세계의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고있는 것이다.
사우디 교육청에서 발행하는 교과서를 아랍 국가들이 다 쓰고있는데 5학년 교과서에 살인은 죄이지만 불신자를 죽이는 것은 살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써있다한다. 사우디 교육청에서는 그 부분을 삭제하라는 서방의 압력을 아직껏 저항하고있다.
내 의견으로는 아랍 민중의 계몽과 교육 외에는 중동문제의 해결책은 없다고본다. 이슬람 신학도 체계화 되어야한다. 자폭으로 무고한 시민을 도살하면 천당에가서 70 처녀를 상으로 받는다는 과격 폭력집단의 주장을 반대한 이슬람 지도자는 아직 한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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