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2006.5. 카트리나 후의 뉴 올런스

Young1Kim 2007. 8. 12. 05:49

뉴올런스는 카트리나 전에 여러번 가본 곳인데 일년전의 카트리나 태풍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항상 궁금해 하다가 어제 가봤다. 같은 Gulf Coast에 있으며 같은 태풍에 심하게 얻어맞은 미시시피 주의 Biloxi와 Gulfport등의 도시들 보다 오히려 덜 참혹했다. 적어도 외형으로는 그랬다. 그러나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고 많은 사람이 죽고한 당시의 참상은 물이 다 빠지고 거리들이 다 치워진 지금과는 크게 다를 것이었고 앞으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Mardi Gras로 유명한 French Quarter의 Burbon Street는 그리 피해가 심하지 않았던것 같고 그전보다는 못하지만 적잖은 인파가 있었다.

 

 

 

그전에 여기 고속도로 아래에 주차를 했던 기었이 있는데 지금은 홍수에 잠겨 못쓰게된 차들을 내다 버렸다. 그중에는 꽤 새차도 있고 쓸만한 부품은 다 빼갔다.

 

 

많은 집들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고 주인들이 아직 이사오지 않았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집과 건물들도 반길에서 한길 정도 물에 잠겼던 자국에 남아있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8. 텃밭  (0) 2007.08.12
2006.7. 중동문제의 근원  (0) 2007.08.12
2006.5. 장모님의 암 선고  (0) 2007.08.12
2006.3. 개 격언  (0) 2007.08.12
2006.3. 잭은 갔다  (0)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