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소비자 전문가 Clark Howard (clarkhoward.com) 가 하는 소리를 TV에서 들었는데 Freedompop 이라는 회사가 공짜 인터넷을 제공한다고해 freedompop.com 에 들어가봤다. 말인즉 기계 하나만 사면 한달에 500mb까지 공짜라는 거다. 기계는 새것이 $90이고 refurbish된것이 $40 이라고해서 $40짜리를 주문했다. 배송료 $8과 무슨 fee $10해서 $58을 당장 떼어갔다. 그런데 두주가 넘도록 소식이 없었고 회사의 평을 올린 글들을 보니 그리 달갑지 않아 주문을 취소한다고 이멜을 보냈다. 신통하게도 $48이 환불됐다. $10은 무슨무슨 경비로 들어가 환불 불가란다.
그러는 한편 또 다른 이멜이 왔는데 기계가 배송됐다는거다. 뭔 회사가 부서끼리 손발이 맞지 않나보다. 주문한지 근 한달이 되어 기계가 도착했는데 손바닥만한 작은 기계이고 밧데리를 충전하고는 일반 무선 라우터에 연결하듯이 전화와 랩탑을 연결했다. 생각보단 연결이 잘 된다. 지금은 클리어 네트워크를 쓰고 대도시만 되는 것 같다. 관심이 있는 분은http://www.freedompop.com/coverage.htm 을 참조하시라. 앞으로는 Sprint를 쓴다는데 그러면 범위가 넓어질 것 같다. 주의: 이런저런 이유로 요금을 받으려하니 일단 모두 거절할것.
오른쪽 것과 비슷한데 Sprint 상표만 없다. 크기도 거의 실제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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