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신문과 방송을 보면 예전 우리가 한국서 살때 보다 영어를 훨씬 많이 쓰는데 반미감정 어쩌구 하는건 뭐고 한국말로 충분히 될 표현을 영어로 쓰는 건 뭔지 헷갈린다. 그런데 영어에 한글로 표기가 불가능한건 할수없지만 (예를 들면 f 발음) 한글로 표기가 가능한것을 잘못 표기하는 경우를 많이본다. 언론이 이런 표기를 가능한한 맞게 쓰지 않으면 온 국민의 발음을 버리게하는 것이니 되도록 정확하게 표기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요즘엔 인터넷이나 앱으로 손쉽게 맞는 발음을 보고 심지어 들을수도 있는데 왜 아직도 틀리게 쓰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중 하나가 ㅆ 발음을 약화시키고 모음을 변화시키는것.
슈퍼가 아니고 쑤퍼
쇼파가 아니고 쏘파
럭셔리가 아니고 럭써리
동방예의지국이라서 쌍시옷 발음을 못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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