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태풍 호아킨을 무릅쓰고 잭슨빌에서 바하마로 항해를 강행하던 790피트 콘테이너 화물선 엘 파로가 실종됐다. 33명 탑승자중 28명이 미국인이었다. 한명의 시신만을 수습, 나머지는 모두 실종됐다. 한주일후10월 8일에 해안경비대는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없음을 결정하고 수색종료를 선언했다.
정부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정부로서의 최대의 도움을 약속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화물선의 선주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선주회사는 보상액을 제한해 달라는 청원을 법원에 제출했다.
10월에 침몰한 엘 파로호
세월호 사건과의 비교는 생략하나 단 생명은 성인 선원의 것이나 어린 학생의 것이나 다같이 소중한 것만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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