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워싱턴에 출장을 갔었다. 백수인 집사람도 같이 갔다. 워싱턴은 미국의 수도인만큼 미국에서는 제일 멋진 도시이다. 건물들이 웅장하고도 예술적이고 또 수많은 스밋소니안 박물관들이 모두 무료이다. 마침 여름철에 들어서며 박물관 개장 시간이 연장되어 일과후 저녁마다 몇군데씩 다닐 수가 있었다.
도착하는 월요일엔 일과가 없어서 우선 자연사 박물관엘 갔다. Museum of Natural History. 주로 동식물과 광석, 화석등이 있는곳인데 한국전시관이 한구석에 개장됐다. 한 2년 된듯.
From 0905 Washington
한국전시관 - 결혼예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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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관 - 나는 젯상을 여기서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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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이대부중고 후배 윤기정양을 (오른쪽) 갑자기 찾아가 뜻하지 않은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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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wick Gallery의 특별전시: Greene형제의 건축, 가구. 더알기를 원하시면 여길
Renwick Gallery,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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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wick Gallery, Washington - 가구예술계의 거장 Samuel Maloof의 밥상과 의자. 여러해전 이 미술관에 갔을때 이사람의 특별전시를 본적이 있다. Maloof는 직선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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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 대통령을 만나기로한 계획을 비서들이 보고하지 않은 모양이다. 나를 반기러 달려나오지않아서 다른사람에게 부탁해 철망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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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American History. 나는 미국에는 역사가 없다고 일축해 왔으나 사실 기계문명의 역사로는 미국이 제일이다. 이 박물관에는 발전기, 자동차, 기차등 여러가지 기계들이있다. 아래사진은 초기미국생활을 대표하는 2층반짜리 집이다. 마사추세츠에서 가져왔다고한다. 카메라의 바테리가 다돼가서 flash가 터지지 않았는데도 대강 보이게는 찍혔다. 근처 선반같은 것에 올려놓고 타이머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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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American History. 미국역사의 한 단면도. 옛미국의 한 거리를 재현. 역시 타이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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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rt Museum에서는 한국계통 작가 Jean Shin의 특별전시가 있었다. 아래 사진은 32,404불 어치의 복권으로 만든 작품. 더알기를 원하시면 여길
American Art Museum 의 상설전시: 백남준의 Electronic Superhighway. 더알기를 원하시면 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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