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몬터레이에 있었다. 몬터레이는 산 프란시스코에서 약 한시간 반 남쪽에 있는 관광지이다. 예전에 애들이 어렸을때 이곳에 유명한 수족관에 온적이있다. 시내에는 스페인 풍의 옛건물들이 보인다.
몬터레이 시내의 역사적 건물이라는 조그만 집. 포도나무가 벽을 타고 올라가게 키운게 정취가 있다.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시내의 캐너리 로 Cannery Row 라는 길은 예전에 생선 통조림 공장들이 줄지어 있던 곳인데 지금은 고급호텔이 들어선 관광지이다.
이곳의 바다는 해저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육지에서 급격히 깊어지기 때문에 깊은 바다에서 사는 동물들을 뭍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다.
언제 다시 오겠냐는 사모님의 의견을 반영해 $10을 내고 17 Mile Drive길을 탔다.
유명한 Pebble Beach 골프장의 일부인데 바닷가쪽으로 조그만 티이다. 여기서 바다를 건너 있는 그린까지 공을 쳐야한다.
Pebble Beach라는 명칭이 바닷가의 자갈에서 나온 모양인데 자갈이라기 보다는 제법 큰 돌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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