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오클라호마

Young1Kim 2014. 9. 7. 04:40

두어주 전에는 오클라호마에 일주일 가있었다. 내가 공항에 세우고 간 차를 집사람이 몇시간후 보스톤에서 돌아와 찾아 타고 집으로 오는 007과 같은 작전을 벌렸다.

 

오클라호마는 캔자스와 텍사스 중간에 있다. 이웃 텍사스와 같이 기름도 나는지 허허벌판에 기름펌프가 심심찮게 보인다. 수도 오클라호마 시는1995년 극우파 백인의 정부건물 폭파 사건으로 잘 알려졌다.

 

내가 있던 곳에 연못이 있어 오리가 많이 보였다. 여러 종류가 섞였는지 어미는 볼상사나웠는데 새끼는 역시 귀여웠다.

 

땅이 곡물보다는 소를 키우기에 적합한 곳으로 인디안과 더불어 카우보이가 많다.

 

오클라호마 출신중 제일 유명한 이가 Will Rogers 인지 공항이름이 그의 이름을 땄다.

 

19세기 중반에 다른 지방의 인디안을 이곳으로 몰었었기 때문에 다른 주에 비해 인디안의 인구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