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년만에 만난 옛 직장 친구들

Young1Kim 2011. 2. 2. 08:47

옛직장 친구들을 수년만에 만났다. 내옆의 Greg은 아직 거기서 일하고 그앞의 Mac은 지난달 밀려나왔고 그옆 내앞의 Larry는 수년전 그만두고 주정부에서 계약직원으로있다. 이들과 또 나보다도 먼저 그만둔 여러 친구들과 매일 이메일을 주고받아 수년만에 만나는것 같은 느낌이 아니다. Larry는 나하고 동갑인데 백인들은 워낙 우리보단 나이가 들어보이나보다. 이집은 내가 그직장에서 일할때 이들과 자주 가던 곳인데 보긴 허술해도 닭튀김이 장안 제일이다. 방글라데시 사람인 주인도 친해졌다. 내가 소집한 모임이었으니 한국같으면 점심을 내가 사야겠지만 미국사람들은 의례 자기껀 자기가 사먹고 모임을 주선한것만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좀더 자주 만나자고 약속하고 일어났다. 두석달에 한번씩은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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